공지 부산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최영진 교수님

문지윤 선생님 개업을 축하드립니다~

 

문지윤 선생님은 저의 내과 후배로 인연을 시작했습니다. 내과의 특성상 환자의 생명을 다루기에, 새내기 의사로서의 미숙함은 선배 의사에게 걱정어린 관심을 가지게 합니다만, 문지윤 선생은 그 시작에서부터 누구보다 성실했으며 환자에게 다정했습니다. 이후 같은 혈액 종양 내과 선배 의사로 문지윤 선생을 쭉 지켜보았으며, 선배, 후배, 환자에 대한 한결같은 태도는 이후에도 변함이 없었습니다.

대학의 품을 벗어나 김해 종합병원에서 10년동안 많은 환자를 따뜻하게 돌보았음을 알고 있습니다. 제 환자분 중 몇몇 분이 김해에 거주지가 있고, 그 분들이 힘들 때 문 선생님의 돌봄을 받고 상당히 감사해 한다는 것 역시 다행스럽고 고마운 일입니다.

개업이라는 새로운 세상으로 발을 내디딘다고 하지만, 문지윤 선생의 의사로서의 실력이나 환자를 대하는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변치 않으리라 확신합니다.

문지윤 내과.. 환우분들을 위해서라도 꼭 번창하세요~~

 

부산대학교병원 혈액종양 내과 교수 최영진